화요일, 5월 09, 2006

표절과 재미

워록

제작/유통 : 드림익스큐션 / 넥슨

얼마전에 우연히 학교 컴퓨터에 있길레 접속해본 게임이다.

생각외로 괜찬은 게임이다.

나름대로 재미있게 했다.

그런데 들리는 말은 이 게임은 표.절...........

배틀필드라는 게임을 표절했단다.

그런데 여기서 사용자들의 입장이 나누어진다.

일부분이 비슷하다 하지만 자기가 더 재미있는것을 찾아서

하면 되지 않겠는가?

무슨 소리냐 표절이다. 넥슨은 게임 서비스를 취소 해야한다.

나는 서비스 취소에 한표 주고 싶다.

난 배틀필드라는 게임을 못해봤다. 하지만

게임 동영상이라든가 다른 자료들을 보니 매우 비슷하다는

느낌을 받았다.... 표절.

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만든거고 재미있지 않는냐, 라는 글을

보게된다.

나는 이 말이 문제가 많은 말이라 생각된다.

내가 재미있으면 표절이든 머든 상관없다는 말로 해석 되기

때문이다. 재미있으면 그만인대 왜 그러느냐라는 말투..

난 재미있건 없건 표절이면 표절에 대한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고

생각한다. 죄를 지으면 죄값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.

그런데 표절하고 조금 재미있으면 재미있으니깐 표절을 무마한다는건

말이 안된다.

만약 한 도둑이 100만원을 훔쳤다. 그리고 그중 50만원을 좋은 일에

섰다. 그럼 50만원을 좋은 일에 섰기때문에 100만원을 훔친걸

용서해야 하는걸까?

분명 '워록'은 재미있다. 하지만 그 재미가 표절에서 나온거든

아니든 표절을 했다면 죄값을 치루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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